나우로보틱스, 공모가 6800원 상단 확정
→ 기관들 몰려든 로봇株 인기 폭발 (경쟁률 1395대 1)

야놀자솔루션 인수한 네이버…외식업 디지털전환 사업 키운다
→ 목표는 일본 외식시장 '라인(LINE)' 접수

SKT, 4133억 규모 카카오 지분 전량 매각…SKB 인수대금·AI 투자 재원 확보
→ 지분동맹 깨고 현금 확보, AI 사업 본격 승부수

신한證, AI 기업 ‘몰로코’ 투자금 전량 회수…2.5배 수익
→ 애드테크로 돈 번 신한, 글로벌 투자시장서 존재감 입증

그래핀스퀘어, 160억 규모 프리IPO 투자유치 성공
→ 그래핀 국산화 완성 목전, IPO 앞두고 몸값 높이기 본격화

AI 에너지 테크 스타트업 씨드앤, 시리즈A 투자 유치
→ AI로 건물 전력관리 혁신, 해외 편의점 공략해 글로벌 진출 신호탄

과학적 초지능 개발 스타트업 ‘아스테로모프’, 50억 원 시드 투자 유치
→ 23세 천재 대표가 이끄는 '초지능 AI', 구글 딥마인드에 도전장

카이로스랩, AI 기반 신소재 개발 기술로 투자 유치
→ AI로 '소부장' 경쟁력 끌어올린 카이로스랩, 인텔 찍고 글로벌 신소재 시장 정조준

나니아랩스, 생성형 AI 기반 설계 플랫폼으로 브릿지 투자 유치
→ AI 인력난 속 ‘노코드 설계 플랫폼’으로 제조산업 혁신 노리는 K-스타트업 등장

키오스크 전문기업 포스뱅크, 자율주행 로봇 개발 나선다
→ 키오스크 넘어 로봇시장까지 진출, 글로벌 하드웨어 역량으로 자동화 시장 도전장

근골격계 재활 치료 로봇 ‘메디스비’, DHP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 의료진 대신 로봇이 재활치료, AI 의료기기 시장서 새로운 블루오션 등장

안전집사, 인포뱅크로부터 Pre-A 브릿지라운드 투자 유치
→ 토스도 주목한 부동산판 '안전핀테크', 전세사기 막는 AI 중개 서비스로 급성장 예고

타르트, 벨류업 투자 유치 … 조각투자 ‘1호 거래소’ 선점 나선다
→ STO 시대 앞두고 금융 AI로 승부수, 국내 최초 ‘조각투자 거래소’ 선점 경쟁 본격화

켄드릭 라마가 SNL에서 입은 이 패션, VC서 투자 유치
→ 글로벌 셀럽들이 픽한 '파프', K패션 넘어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노린다

IMM인베스트먼트, 日 AR 안경 스타트업 '셀리드' 투자
→ 애플·구글이 뛰어든 AR 안경시장, 韓자본이 선점해 '기술한일전' 본격화

무신사에 꽂힌 IMM인베, 100억 추가 투자
→ 상장 직전 무신사 구주 쓸어담는 IMM, IPO 흥행에 베팅 완료

알토스벤처스, 크림 구주 인수 검토…1조보다 낮은 밸류
→ 크림의 '흑자 전환' 포착한 알토스, 밸류 하락 틈타 지분율 높여 합병·IPO 양수겸장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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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아시스, 티몬 인수예정자 선정
    → 이커머스 합종연횡 본격화
  • 더존비즈온, 제주은행 2대주주 등극
    → IT와 금융의 결합 신호탄
  • 피지컬 AI '리얼월드', 210억원 시드 투자 유치
    → AI와 현실세계 연결하는 큰 손 등장
  • 3D 프린팅 기술 '매이드', 110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 제조 혁신의 중심으로 부상 중
  • 3D 맞춤형 안경 '브리즘', 80억원 시리즈B 투자 유치
    → 안경도 이제 개인 맞춤 시대
  • 브랜드 리세일 '마들렌메모리', 21억원 프리A2 투자 유치
    → 중고거래 시장의 프리미엄화 가속
  • 관계형 웰니스 '베스펙스', 20억원 프리A 투자 유치
    → 정신건강도 AI 기반 맞춤형 관리
  • B2B 사내 정기식 '런치랩', 8억원 투자 유치
    → 복지 트렌드, 식사 구독까지 확대
  • 바이오 항공유 원료 ‘그린다’, 프리A 투자 유치
    → 친환경 항공유 경쟁 가열 조짐
  • 초경량 유연 태양전지 '에이스인벤터', 투자 유치
    → 태양광 시장도 이제 가벼워질 준비
  • 디지털 라이프케어 '케어벨', 일본서 전략적 투자 유치
    →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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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R(Korea Overnight Financing Repo Rate) ETF는 KOFR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입니다.

KOFR은 국채나 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익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의 금리를 의미하며, 무위험 지표금리로 간주됩니다. 

| 주요 특징

  • 안정적인 수익률: 무위험 지표금리를 기반으로 하여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낮은 보수: 총보수가 연 0.03%로 저렴하여 비용 효율성이 높습니다.
  • 일일 이자 발생: 하루만 투자해도 이자가 발생하며, 매일 수익이 반영됩니다.

 

| 장단점 비교

항목 장점 단점
파킹통장 - 자유로운 입출금
- 예금자 보호
- 단기 자금 관리에 적합
-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음
- 예치금 한도 초과 시 금리 하락 가능성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 - 비교적 높은 수익률
- 낮은 보수
- 일일 이자 발생
- 원금 보장이 안 됨
- 시장 상황에 따른 변동성 존재
- 증권사 계좌 필요

 

| 결론

단기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는 경우,

파킹통장K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각각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선택할 수 있는 금융 상품입니다.

 

파킹통장은 안정성과 유동성을 중시하는 분들께 적합하며,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는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분들께 알맞습니다.

 

자신의 투자 성향과 자금 운용 계획에 맞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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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연매출 2,000억 원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카카오스타일이 2024년을 기점으로 뚜렷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 중인 이 회사는 5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연간 매출 2,000억 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눈에 띄는 점은 외형 성장이 단순한 규모 확장을 넘어서, 수익성 회복이라는 확실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매출 2천억 원 돌파, 어떻게 가능했을까?

카카오스타일의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1% 성장해 2,000억 원을 넘겼다. 2022년 처음으로 1,000억 원의 매출을 넘긴 뒤, 2023년 1,650억 원, 그리고 올해 2,000억 원까지. 연속된 상승세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2022년 -518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던 회사는, 2023년 -198억 원으로 손실 폭을 줄였고, 2024년에는 드디어 흑자로 돌아섰다. EBITDA는 약 8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 거래액 역시 약 2조 원에 육박하며 기록적인 성장을 보였다.

사용자 수, 구매자 수 모두 급증 🚀

2024년 지그재그의 신규 구매자 수는 전년 대비 40%나 증가했다. 전체 구매자 수도 20% 늘었다고 하니, 단순한 유입을 넘어서 ‘구매 전환’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트래픽 지표 역시 인상적이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상반기 400만~500만 명에서 하반기에는 무려 700만 명에 가까워졌고, 앱 누적 설치 수는 5,000만 건을 돌파했다.

이 같은 수치는 단순히 마케팅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그 뒤에는 기술과 전략이 있었다.

기술 + 전략 = 성공 방정식

카카오스타일의 성장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요소가 있었다:

  • 빅데이터·AI 기반 추천 시스템
  • 카테고리 다양화: 패션뿐 아니라 뷰티, 라이프까지 확장
  • 맞춤형 마케팅
  • ‘직진배송’ 서비스 강화: 특히 1030 여성 고객층에 큰 효과

이러한 요소들은 단순히 '이커머스' 플랫폼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기술 커머스로서 카카오스타일의 입지를 굳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25년, 더 큰 그림을 그린다 🎯

카카오스타일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2025년에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초개인화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 고객 행동 빅데이터 활용
  • AI 추천 시스템 고도화
  • 콘텐츠 커머스 강화
  • ‘인스타그래머블’한 상품 입점 확대

김영길 CFO는 “2025년은 K-커머스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고객에게는 직관적이고 즐거운 쇼핑 경험, 판매자에게는 매출 성장의 지렛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 기사: 이투데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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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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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중 단연 돋보이는 성장세를 보이는 기업이 있다.
바로 ‘뤼튼’이다. 🧠

2021년 창업한 이후, 2023년 MAU 500만명을 돌파하고 월 매출 20억 원을 기록하더니, 올해 초엔 총 108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마무리하며 다시 한번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국내 생성형 AI 시장은 대부분 기술 인프라(반도체, 연산 구조 등)에 집중된 반면, 뤼튼은 드물게 ‘서비스형 AI’에 집중해 대중과의 접점을 키워온 케이스다. 그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이번 투자 유치가 증명한다.


뤼튼의 성장,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플랫폼'으로

이번 시리즈 B 라운드에는 굿워터캐피탈(Goodwater Capital)이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 회사는 쿠팡, 카카오, 토스 등 한국의 주요 소비자 중심 기술기업들에 초기 투자한 경험이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글로벌 투자사다.

굿워터 측은 “AI 시장은 이제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AI 서비스의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뤼튼의 시장 이해력과 확장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뤼튼은 단순한 챗봇을 넘어서 GPT-4, 클로드3, 스테이블 디퓨전 같은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들을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 말인즉, 사용자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텍스트 생성, 이미지 생성, 요약, 챗봇 등 다양한 작업을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다는 뜻이다.


뤼튼 3.0, 1인 1 AI 시대를 연다

올해 4월, 뤼튼은 새로운 비전과 함께 뤼튼 3.0을 공개했다.
핵심은 단순하다.
‘생활형 AI’로 완전히 도약하겠다는 것. 🚀

뤼튼 3.0은 세 가지를 중심축으로 삼고 있다.

  1. 1인 1 AI 시대: 감정 교류가 가능한 ‘AI 서포터’ 제공
  2. 강력한 성능 업그레이드: 10배 향상된 메모리 기반 개인화
  3. AI 기반 재테크: 미션 수행 기반 리워드 + 금융 협업 고려

기존에 다양한 AI 모델을 스스로 찾아 써야 했던 사용자에게, 이제 뤼튼은 가장 적합한 모델을 자동 추천하고, 일상의 수익화까지 함께 제안한다.
일종의 AI 경제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까지 내비친 셈이다.


단순 기술을 넘어 ‘일상’으로 녹아드는 AI

뤼튼이 여타 스타트업과 다른 점은 명확하다.
‘기술을 일상으로 데려오려는 자세’다. 😊

이세영 대표는 초기 창업 당시부터 “실험실 속 AI가 아니라,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AI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해왔다. 이번 MAU 1000만 명 목표도 그 연장선이다.

그리고 이 방향성은 앞으로 더 뚜렷해질 전망이다.
곧 정식 출시 예정인 ‘크랙(Crack)’ 서비스에서는 캐릭터 챗이 독립 앱으로 나와 감정 교류에 집중할 예정이며, 개발자들을 위한 AI 프레임워크 ‘에이젠티카(Agentica)’와 UI 자동화 툴 ‘오토뷰(AutoView)’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


Wrtn, 다음 챕터는?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진출도 함께 준비 중이다.
AI 기술이 글로벌 단위로 경쟁하는 만큼, Wrtn의 다음 단계는 K-AI 플랫폼의 대표 주자로 올라서는 일일 것이다.

챗GPT 이후, 수많은 AI 스타트업이 생겨났지만 Wrtn처럼
‘기술’과 ‘서비스’의 균형을 잘 잡고, 사용자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는 구조를 완성해가는 기업은 많지 않다.

앞으로 Wrtn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계속 지켜볼 만하다.


📰 참고 기사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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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배당 주식, ETF에 관심 있는 분들 중에, 커버드콜 얘기를 한 번쯤은 들어봤을 테다.

특히 QYLD처럼 월 배당 주는 ETF는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 꽤 매력적으로 보이기도 한데.

 

근데 문제는, 이 커버드콜 상품들이 급락을 맞았을 때 과연 이게 기회인지, 함정인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

단순히 주가가 떨어졌다고 해서 무조건 매수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긴 어렵기 마련.

오늘은 그 이유를 구조적으로 하나씩 풀어보자.


1️⃣ 커버드콜, 구조부터 다시 확인!

커버드콜 상품은 일반 주식과 달리 기본적으로 아래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 기초자산을 보유한 채 콜옵션을 매도
  • 이 콜옵션 매도로 프리미엄 수익 → 월 배당의 재원
  • 기초자산이 오를 때는 수익이 제한됨
  • 반면, 기초자산이 떨어지면 손실은 그대로 반영됨

📌 요약하자면:

박스권이나 횡보장에서는 유리하고,
급등장에서는 덜 유리하며,
급락장에서는 가장 불리! 😵


2️⃣ 급락장이 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예를 들어 QYLD를 보자. 이건 나스닥100 커버드콜 ETF인데,
나스닥이 -20% 떨어지면?

→ QYLD도 거의 -20% 가까이 손실이 난다 😬

 

물론 콜옵션에서 생긴 프리미엄 수익이 약간 방어해주지만,
그 효과는 솔직히 미미한 수준.

그래서 커버드콜 전략은 하락장에서 방어력이 거의 없다.

손실은 고스란히 받고,
반등할 땐 콜옵션 매도 때문에 회복력은 떨어짐.


3️⃣ "근데 지금 주가가 싸잖아?" 진짜 기회일까?

신규 진입자 입장에서는 꽤 고민되는 부분일텐데
예를 들어,

  • QYLD가 22달러 → 17달러로 하락
  • 월 배당이 여전히 0.17달러라면?
    → 연 환산하면 **배당률 12%**로 껑충!

이런 고배당률, 솔직히 눈에 확 들어오지? 💸

근데 여기 함정이 있어. 이걸 **‘배당 함정(dividend trap)’**이라고 불러.

📌 주의할 점:

  • 배당률은 착시일 수 있음
  • 기초자산이 계속 하락하면 원금 손실 누적
  • 옵션 프리미엄도 시장 변동성에 따라 계속 바뀜

즉, "싸졌으니까 매력적"이라는 접근은
구조적으로 위험할 수 있다.


4️⃣ 요약: 보유자 vs 신규 진입자, 전략은 다르다


기초자산 손실 그대로 반영 가격 매력도 상승
옵션 프리미엄 하락장에선 적음 하락 후 변동성 증가로 프리미엄 ↑
배당 수익률 착시 가능성 있음 진입가 낮아지면 배당률 상승 효과
회복 수익성 상승 수익 제한 현금흐름은 유지

결론은?

📌 기존 보유자라면?

  • 손실 반영 + 회복 더딤 = 회복 어렵다
  • 추매는 신중히 판단 필요

📌 신규 진입자라면?

  • 고배당처럼 보일 수 있지만
  • 기초자산 리스크 + 구조적 한계를 꼭 고려해야 함

📌 결국
커버드콜 ETF의 급락은 ‘기회’로 보일 수 있지만,
그건 기초자산이 앞으로 횡보하거나 천천히 오를 것이라는
전제가 있어야만 성립된다. 💥📉📊

 

무턱대고 “배당율 높아졌네~” 하면서 들어갔다간,
회복이 쉽지 않은 구조적인 함정에 빠질 수 있기에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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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글로벌 기업들의 움직임을 보면, 미국-중국 사이에서 줄타기 하는 모습이 심상치 않다. 특히 애플(Apple)의 핵심 협력사인 ‘럭스쉐어(럭셔)’의 최근 발언은 꽤 많은 걸 시사한다.

“미국 관세 대응 위해 현지 생산 고려 중입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전자제품 제조업체 럭셔는 최근 고객사들과 미국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국 내 생산 이전까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하니, 이건 단순한 말이 아닌 듯하다.

이 소식은 로이터 통신이 입수한 컨퍼런스콜 녹취록을 통해 공개됐는데, 럭셔의 왕라이쥔 CEO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부 제품은 미국 수요에 맞춰 현지화가 불가피할 수 있어요.”

 

그녀는 미국 관세가 당장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넓은 해외 투자와 중국 내 투자 조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 동남아 투자 확대, 중국 의존도 낮추는 중

럭셔는 이미 중국 외에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미국, 멕시코 등에 공장과 연구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동남아 국가들에 대한 투자 확대를 고려 중이라고 하는데, **“어디에 더 투자할지는 아직 말 못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베트남은 상대적으로 높은 미국 수출 관세(46%) 때문에 쉽지 않은 선택지로 보인다. 반면 태국(36%), 말레이시아(24%)에 비하면 베트남의 인프라와 인재풀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 자동화와 현지화의 균형

일부 고객사들은 자동화된 제품으로 북미 내 서비스 제공 가능성을 문의했고, 이에 대한 대응으로 현지 보증과 평가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당장 공장을 짓는 건 아니다. 새 라인을 짓는 데만도 1~1.5년이 걸린다고 하니, 시간도 인내심도 필요한 문제다.

 

📦 관세 부담은 누구 몫인가?

이 부분은 정말 흥미로웠다. 왕 CEO는 공급망 내에서 제조업체가 관세나 물류비용을 부담한 적은 없었다며,

“앞으로도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라고 단언했다. 하지만 고객사들이 가격 인하를 요구할 수 있다는 가능성엔, **“고객과 공급자는 항상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함께 움직였다”**며 긍정적인 해석을 덧붙였다.


마무리: 글로벌 공급망, 한 치 앞도 예측이 어렵다 🌪️

럭셔의 이번 움직임은 단순히 ‘한 기업의 전략’이 아니라, 미·중 무역 갈등 속에서 글로벌 전자업계가 얼마나 복잡한 선택지 앞에 서 있는지를 보여준다. 관세, 자동화, 현지화, 투자 재배분… 기업들이 고민해야 할 요소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런 이슈는 앞으로 애플, 삼성, 폭스콘 등 다른 글로벌 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계속 주의 깊게 봐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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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를 사려다보면 시총이나 거래량도 중요하겠지만, 운용사도 선택에 있어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지만 최근 리브랜딩한 ETF 브랜드도 많고 한번 정리를 해두면 좋을 거 같아서 글을 써본다.

 

운용사 ETF 브랜드 비고
삼성자산운용 KODEX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KB자산운용 RISE KBSTAR에서 RISE로 리브랜딩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신한자산운용 SOL  
키움투자자산운용 KOSEF KIWOOM에서 KOSEF로 리브랜
한화투자자산운용 PLUS ARIRANG에서 PLUS로 리브랜딩
NH-Amundi자산운용 HANARO 프랑스 아문디자산운용과 농협금융지주의 합작
타임폴리오자산운용 TIMEFOLIO  
우리자산운용 WOORI  

 

1. 삼성자산운용 (KODEX)

점유율 1등으로 미래에셋과 ETF를 양분하는 운용사다. 주목할만한 ETF는 아래와 같다.

  • KODEX 200: KOSPI 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국내 대표 대형주에 투자하는 상품
  •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CD금리를 일할해서 매일 쌓아주는 ETF로 기준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형성. 버핏할아버지도 현금비중을 늘리는 엄중한 시장상황에 순자산증감 1위의 위엄을 보여주는 ETF

2.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과거 국내 금융업계의 부정적인 시각에도 불구, 공격적인 해외 진출 지향하는 운용사로 점유율은 2위다.

  • TIGER 미국S&P500: 미국 S&P500 내 기업에 투자하는 ETF로 모르면 그냥 이거 사면 된다. 거래량 1황 ETF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 미국 상장 기업 중 우량 고배당 기업에 투자하며 옵션을 활용하여 +7% 옵션 프리미엄을 얻는 ETF
  • TIGER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금융지주 및 은행주와 보험주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상위 10종목에 투자하는 ETF. 한마디로 든든국밥

3. KB자산운용 (RISE)

3위부턴 덩치가 급격히 작아진다. 점유율은 7퍼 내외. 토스 모으기 이벤트로 시작한 RISE S&P 500이 마이너스라 개인적인 감정이 좋지 못한 운용사. 

4.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급격한 몸짓 불리기로 3위와의 격차가 매우 줄어든 공동 3위급 운용사. 한투앱 UI/UX가 맘에 들어서 괜시리 마음이 가는 운용사

  • ACE KRX금현물: KRX 금현물 지수를 추종하는 ETF. 최근 미친듯한 변동성으로 금 선호 현상 때문에 에베레스트를 찍은 ETF. 자산배분에서 금을 추가한다면 담아볼만한 ETF
  • ACE 미국달러SOFR금리(합성): 미국 달러에 투자하며 SOFR금리에 준하는 이자를 받는 ETF

5. 신한자산운용 (SOL)

딱히 개인적인 감정은 없는 운용사. 5위에 랭크해 있다.

  •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미국 배당주와 미국채 10년물에 50:50의 비율로 투자하는 월배당 ETF. 적당한 성장, 월배당, 안전함 3종 세트의 든든국밥
  •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하여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 사실 미배당은 TIGER가 1황인데. 솔미당 네임이 입에 잘붙어서 끼워넣어봤다. 환헷지 ETF도 있다.

6. 키움투자자산운용 (KOSEF)

KIWOOM이라는 정직한 이름에서 KOSEF라는 이름으로 리브랜딩한 ETF 브랜드를 운용중. 

7. 한화자산운용 (PLUS)

  • PLUS 고배당주: 유동시총 상위 200위 중 예상 배당수익률 20위 이내 종목에 투자하는 ETF. 배당계의 GOAT. 월배당이 뜨면서 월배당으로 바뀐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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